앙리와 삐용이네

2022년, 209832번째 블로그를 생성하다.

오늘 갑자기 사무실에서 팀원들끼리 블로그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분이 블로그를 시작하겠다는 말을 꺼내면서, 스멀스멀 숨어있던 블로그에 대한 욕구를 자극해버렸죠. 과연 꾸준히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209832번째 정도? 의 블로그를 또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운영하던 블로그들이 있었으나, 역시나 꾸준하지 못해 금방 접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정말로..?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꾸준히 작성하면서 예전에 한번 바꿔먹었던 애드센스를 기대해보며 말이죠. 이런 글도 도대체가 몇 번째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이번에도 역시 고민은 네이버 vs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얘기가 돌면서 저도 모르게 다른 분들을 따라서 네이버에 블로그를 바로 생성하고 이것저것 꾸미고 있었으나..! 역시 고민이 되게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다른 팀원들과의 소통에서는 당연히 유리하지만, 역시 블로그를 시작하면 역시 수익을 기대해 볼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수익이 있어야 블로그도 열심히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합리화로 결국 팀원들과 다르게 따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열심히 꾸미고 포스팅을 해놔서 애드고시(?)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티스토리가 뭔가 많이 바뀐 느낌입니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또 걸리겠지 싶습니다.

이번 블로그는 대체 어떤 글을 포스팅할 거야?

사이좋은 형 앙리와 동생 삐용이

블로그의 이름처럼 지금 키우고 있는 두 마리의 고양이, 앙리와 삐용이와 사는 일상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곧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분과의 일상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항상 행복한 이야기로 블로그를 알차게 꾸며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스킨을 제공해주신 친절한효자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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